[역전의여왕OST] 인생은 역전의 맛이 있어 살만하다!!! 김건모-울려버려


최근 직장생활에 대한 큰 공감을 가지게 만드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피고용인으로서의 입장만을 생각하고 그런 나 자신만을 대변하는 일들만을 해오던 제가 스스로에게 몇가지의 질문을 던질 만큼 즐거운 인생을 살게 해준 드라마입니다. 
다름아닌 역전의여왕입니다. 역전의 여왕은 "인생은 역전의 맛이 있어 살만하다!!!"라는 한마디 문구로 역전의여왕의 엔딩이 황태희(김남주)가 이루어내는 성공 스토리임을 암시합니다.



[역전의여왕OST] 샐러리맨들의 절대공감 드라마

평범한 인생을 살던 황태희(김남주)가 인생역전의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지만, 어떻게 풀어갈지가 궁금해지기 때문에 뻔한 결론을 가지고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황태희(김남주)나 봉준수(정준호)는 이 시대 샐러리 맨들을 대표하는 인물들입니다. 결혼과 회사사이에서 고민하는 맞벌이부부가 결혼생활 때문에 하게 되는 "퇴직"이라는 선택이 10여년이 흐른 뒤 변해버린 모든 것(남편 진급의 기대, 가정형편 등)들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재입사라는 선택을 하게 만들죠.

드라마에서 벌어지는 이러한 풍경들이 낯설지 않고,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월요일밤 샐러리맨들은 어김없이 Tv앞에 모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내조의 여왕을 볼 때 와는 상황이 변한지라(결혼도 하고, 아이의 아빠도 되고) 그  때 와는 또 다른 감정을 가지고 보게 되더군요. 역전의여왕이 단순히 전개과정과 내용에만 관심이 간다면,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보면 그 뿐이지만, 역전의여왕에서 보여지는 상황과 표현되는 말투 하나하나가 공감대를 형성하게 하여 샐러리맨들의 가슴을 울리는 소재가 되다 보니, 더욱 더 본방사수를 할 수 밖에없는 상황이 되는 것이죠...



특히, 아직 자신의 일이 아닐 것만 같던 명예퇴직을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애를 쓰는 봉준수(정준호)그 것을 바라보며 소리없이 눈물을 흘리는 황태희(김남주)가 방송된 4회는 일명 '직장잔혹사'라는 기사를 통해서 정말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저 또한 남의 일 같지않아 한참을 멍하니 바라보다 흘러나오는 엔딩곡에 가슴이 뭉클해 짐을 느꼈답니다.


[역전의여왕OST] 감동은 두배!! 공감은 백배!! 김건모-울려버려

위에 말한 엔딩곡은 역전의여왕OST 중 하나인 김건모의 "울어버려"였는데, 가슴뭉클해진 저를 냉장고로 향하게 만들었죠...(맥주를 꺼내게 말이죠!!) 역전의여왕OST는 드라마를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애절함을 더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제 블로그의 배경음악도, 핸드폰 컬러링도 역전의여왕OST가 차지하게 되었죠!!!



요즘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는 이렇게 OST를 제작하지만, 이번처럼 공감대를 형성하는 노래는 없었던 듯합니다. 그것은 아마도 제가 직장을 다니는 피고용인으로서 '을'이기 때문일 겁니다. 제가 회사를 차리거나, 흔히 말하는 가게를 차려 사장이 되지 않는 이상 '갑'의 입장을 고려해 볼 기회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역전의여왕을 보면서 '갑'과 '을'의 입장이라는 것도 생각해 보게 되었네요...

사실, 제가 '갑' 입장이라도 보다 능력있고, 실력좋은 직원을 선발하고 진급시킬 것 같습니다. 절대적인 잣대가 없으니 능력이야 학벌과 성적으로 확인할 것이고 실력좋은 직원은 인사고가를 따라가겠죠... "왜? 그런세상인가??"를 탓하지 말고, "왜? 난 그런 사람이 되지 못하는 가?"를 생각하게 만들어 버렸네요!!




"김건모 - 울어버려" 

 

울어버려 왜 참는건데

질러버려 왜 삼키는데

한두번쯤 망가진다고 달라지는건

아무것도 없잖아

 

세상이 참 내 편 되질 않아

그 누구도 내 맘 같질 않아

굳은 살 처럼 박힌 한숨 같은 말

 

하소연은 깊이 넣어둘께

위로한테 기대지 않을께

돌아왔던건 상처뿐

나만 날 안아줄 수 있어

 

티끌같은 빛을 난 붙잡고 달려가

이끝에 결국 난 웃는다 믿으며

거울속에 날 보며 소리친다

내가 날 위해 소리친다

 

울어버려 왜 참는건데

질러버려 왜 삼키는데

한두번쯤 망가진다고 달라지는건

아무것도 없잖아

 

울어버려

 

가슴이 참 무뎌지질 않아

사랑도 일도 쉽지 않아

헌데 세상을 왜 자꾸

내게 버티란 얘기만 해

 

티끌같은 빛을 난 붙잡고 달려가

이끝에 결국 난 웃는다 믿으며

거울속에 날 보며 소리친다

내가 날 위해 소리친다

 

울어버려 왜 참는건데

질러버려 왜 삼키는데

한두번쯤 망가진다고 달라지는건

아무것도 없잖아

 

울어버려

 

(또 눈물따위 흘리는데 뭐 어떻다고)

보란듯이 일어서면 돼 웃어주면 돼

큰 내일을 기다려

오늘은 눈물이 흘러



[출처] 김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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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게 되면서 지금의 행복은 영원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착각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서 행복이란 주관적이니까요. 

"여러분들은 행복하신가요?"

"전 행복합니다..." 아직 이루지 못한 것들이 있지만, 오히려 이루지 못한 것들이 있기 때문에 행복할 지도 모릅니다. 오늘 하루도 그 이루지 못한 것을 채우기 위해서 살 지도 모르니까요 ^^



알고계셨나요? 역전의여왕OST 타이틀 곡이 김건모의 "울어버려"가 아니고, 채정안의 "죽어야살까"인 것을 말입니다. 채정안도 가수에서 연기자로 성공한 케이스라 볼 수 있죠. 드라마속에 등장하는 채정안이 직접 부른 "죽어야살까"는 드라마에서의 답답한 황태의(김남주)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합니다.  애절한 목소리가 더 공감가게 만든답니다.

역전의여왕이 이렇게 인기있는 이유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고 있어서 인것 같습니다. 몇일밤을 세워 일을 해도 공로는 상사에게 돌아가고, 죽어라 일을 해도 돌아오는 것은 언제나 같은 월급봉투 뿐... 이렇게 힘든 세상에서 황태희(김남주), 봉준수(정준호)가 시원하게 역전 시키는 역전의여왕을 통해서 대리만족을 할 수 도 있기 때문이 아닐가요?? 지금까지는 그들의 힘들고 고된 것들이 나왔으니 앞으로 창창한 인생역전들만 남은듯합니다. 유쾌/상쾌/통쾌한 시원한 역전을 기대해봅니다.


역전의 여왕 음원은 다음과 같은 사이트를 통해서 듣거나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시크릿가든OST] 백지영의 그여자

요즘 재미있는 드라마가 넘쳐나서 고민이 많습니다. 다 보기에는 시간이 안되고, 돌려보자니 드라마 속 숨어있는 섬세한 감정표현들을 지나칠 것 같아 아쉽고, 그런 저의 고민을 덜게해준 드라마가  있습니다. 주말드라마인 시크릿가든입니다. 잘생긴 현빈이 나와서 이기도 하지만, 하지원의 극성팬이기도 하여서 드라마 티져도 챙겨보고 그랬답니다.


스토리 자체도 진부하지 않고, 젊은 이들을 위한 드라마인듯 합니다.^^ 이 드라마에서도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OST인데, 이번에는 백지영이 불러 더 애절한 발라드 곡입니다. "그여자"는 누가보아도 백지영의 노래라는 생각만이 듭니다. 애절한 목소리가 가슴을 찡하게 만들기 때문이죠.


시크릿 OST는 감상해보세요 ^^